20170313

모감주나무



Koelreuteria paniculata Laxmann
무환자나무과/갈잎작은키나무

크기: 높이 8~10m 정도 자랍니다.

열매가 염주를 만들 만큼 단단하여 모감주나무라고 했습니다. 

영어로는 Golden Rain Tree인데 꽃이 금빛 빗방울처럼 생겼습니다.



잎은 어긋나기하며, 홀수깃모양겹잎입니다.

소엽은 7~15개이고, 달걀형의 긴 타원형이며 뒷면 잎맥을 따라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.

열매
삭과(으면 과일 껍질이 말라 쪼개지면서 씨를 퍼뜨리는 여러 개의 씨방으로 된 열매)로 꽈리 같으며 3개로 갈라집니다.

종자는 3개가 들어 있고 둥글며 검은색으로 윤기가 있으며 9월 초~10월 초에 익습니다.


노란색이나 중심부는 붉은색입니다.
꽃은 6월 말~7월 중순에 피고, 원뿔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립니다.
꽃은 짧은 퍼진 털이 있고 꽃잎은 4개가 모두 위를 향하여 핍니다.

분포
황해도 및 강원도 이남에 분포합니다.
가로수, 공원수, 정원수, 녹음수, 생태공원 조경수로 이용합니다. 
단단한 종자는 염주를 만들어 사용하고, 종자를 비누대용으로 쓰기도 합니다. 
꽃과 잎은 염료로 이용합니다. 
花(화)를 欒花(난화)라 하며 약용합니다.
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